할리우드 영화 '로건'의 흥행이 북미에서도 터졌다.
6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건'은 개봉 첫주 4071개 스크린에서 약 8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역대 3월 개봉 R등급 영화(청소년 관람불가)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존 1위는 2006년 3월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300'이 기록한 7000만 달러였다.
월드와이드 성적은 누적 약 1억 5000만 달러를 기록중이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로건'이 한국을 비롯해 80개국에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한국에서도 흥행 질주 중이다. '로건'은 지난 주말이었던 3~5일 전국 63만 2,956명의 관객(영진위)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7만 9,874명이다. / nyc@osen.co.kr
[사진] '로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