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힙합 왕자’로 불리는 빅크릿(Big K.R.I.T)이 비와이(BewhY)의 실력을 극찬했다.
6일 엠엔씨레코즈(MNC Records) 측은 “빅크릿(Big K.R.I.T)과 녹음실 관계자들이 비와이의 첫 가이드 작업한 곡을 듣고 개성 있는 래핑과 플로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실력도가 높은 K-힙합 수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과 한국의 힙합 아티스트 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인 ‘슈퍼콜라보’의 첫 주자로 나선 비와이와 빅크릿은 오는 14일 신곡 ‘우노(UNO)’를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았다.
비와이와 빅크릿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인 ‘우노'는 스페인어로 ‘하나’라는 뜻으로 일렉트로닉 신스를 중심으로 오리엔탈풍 악기와 리듬 변주가 어우러진 힙합곡이다.
‘우노’는 어셔(Usher), 넬리(Nelly), 리아나(Rihanna) 등 세계적인 미국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해온 미국 프로덕션 팀인 ‘The Ambassadorz’가 프로듀싱에 나서 더욱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엠엔씨레코즈 관계자는 “파트너사 스카이 인피티니 엔터테인먼트(Sky Infinity entertainment)와 함께 이번 한미 합동 프로젝트 ‘슈퍼콜라보’를 통해 시리즈로 음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미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역시 기획하고 있다”며 “K-Hip Hop의 블랙 뮤직의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기존 아티스트 뿐 아니라 국내외 숨은 실력의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와이는 오늘 저녁 서울 클럽 옥타곤에서 Mnet ‘쇼미더머니 5’ 우승 공약 무료 공연을 펼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엠엔씨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