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케미가 사기급~"..'원라인' 임시완X진구 현장스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06 08: 00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3월 29일 개봉)이 영화의 재미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꿀잼 보장 영상과 사기단의 특급 케미 현장 스틸을 동시 공개한다.
꿀잼 보장의 첫 번째 포인트는 리얼한 영화 탄생을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다. 생소한 '작업 대출'이라는 소재를 위해 양경모 감독은 가장 먼저 철저하게 실제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실제 신용 사이트를 조회하고 숙련된 전문가들을 만나며 꼼꼼히 준비한 덕에 영화는 작업 대출이 성행했던 2005년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공간의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서 세트 촬영보다는 로케이션 위주의 촬영을 했다.

또한 시대 배경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당시의 핸드폰을 실제로 개통하고,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아 구권을 제작하는 등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를 화면에 담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다. 젊은 혈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들은 각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기와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사기를 치는 인물"이라며 '민 대리'를 소개한 임시완을 두고 양경모 감독은 "날카롭고 강인한 면이 있는 배우"라고 꼽아 반전 매력은 물론 높은 싱크로율까지 기대케 한다. '장 과장'을 "큰 구렁이"라고 비유한 진구는 전설의 베테랑 캐릭터에 스펀지처럼 녹아 들어 제대로 매력발산 했다.
야심가득 행동파 '박 실장' 역의 박병은은 "돈과 명예에 대해 가장 솔직한 인물"을 연기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선보인다. S대 위조 전문가 '송 차장' 역의 이동휘는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캐릭터를 유쾌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촬영장 분위기까지 한껏 띄웠다. 개인 정보의 여왕 '홍 대리' 역의 김선영은 양경모 감독이 "입체감 있게끔 인물을 잘 그려주었다"고 극찬할 만큼 생생하게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마지막 세 번째 키워드는 단연 호감 배우들의 '유쾌함'이다. 다섯 배우가 똘똘 뭉친 촬영 현장은 항상 웃음이 넘쳐났고 연기 호흡 역시 자연스럽게 잘 들어맞아 신종 범죄 사기단의 찰떡 케미를 이끌어냈다. 함께 웃고 즐기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배우들의 빛나는 노력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2017 신종 범죄 오락영화 '원라인'의 유쾌한 촬영 현장을 담아냈다. 대기 시간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임시완, 진구의 모습은 즐거움과 열정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임시완은 "영화도 그렇고 현장 자체도 정말 좋아서 찍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선배 배우들과 진짜 한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말로 동료 배우들과 현장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였다. 개성만점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환상적인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은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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