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존슨, 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6 10: 34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정상을 차지했다. 
존슨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장(파71, 7330야드)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존슨은 2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존슨은 우승 상금 166만 달러(약 19억 원)를 거머쥐며 두 배의 기쁨을 더했다.

존 람(스페인)이 12언더파 272타로 로스 피셔(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필 미컬슨(미국)은 나란히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6)이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8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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