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스페셜로 몰아보자…3회까지 연속 방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6 11: 41

'완벽한 아내'가 본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완벽한 아내' 측은 "1,2회를 미처 본방 사수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6일) 3회 본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지난 1, 2회의 핵심 내용을 빠르고 알차게 짚어보는 방송이 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돈 없고, 이름과 달리 복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던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하며 흥미를 자아냈다. 대학 중퇴와 아줌마라는 씁쓸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정규직 채용에서 고배를 재복이 허탈한 마음을 비빔밥으로 눌러 내리던 중,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의 바람 소식을 알게 되며 세 사람이 삼자대면을 하는 초스피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박진감을 선사했다. 
'완벽한 아내' 측은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1, 2회분의 핵심 줄거리를 요약, 뒤이어 방송되는 3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 1, 2회에서는 재복을 중심으로 그녀의 운수 좋지 않은 날들이 설명됐다면, 3회분부터는 정희와 은희, 강봉구(성준)의 활약도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풍성한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벽한 아내' 스페셜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뒤이어 10시에는 '완벽한 아내' 3회가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KB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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