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손현주 "故최진실과 함께 한 '장밋빛인생' 잊지 못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6 11: 41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초대된 손현주가 故최진실과 함께 한 '장밋빛인생'을 언급했다.
손현주는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 초대돼 영화 '보통사람'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현주는 후배들의 극찬이 있다는 박선영의 말에 "격의 없이 말해서 그런 걸 거다. 고된 직업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친구처럼 편하게 가면 금방 일도 끝난다. 분위기도 좋아서 후배들이 그렇게 말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로에 있는 후배들이 경로를 몰라서 오디션을 못 보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 후배들에게는 오디션을 많이 알려준다. 이병준, 서병철, 장용철, 윤희원, 장인섭 등이다. 이들도 분명 나중에 보일 거다"고 말하며 일일이 후배 이름들을 말해 듣는 이를 감동케 했다.
또한 손현주는 잊지 못하는 작품이 있느냔 말에 "최진실과 함께 한 '장밋빛 인생' 잊지 못한다. '추적자'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진실 씨는 참 아까운 사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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