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태연 "집순이 끝판왕..인테리어 소품 만들까 생각 중"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6 12: 32

가수 태연이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집순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연은 "빵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 않냐"고 묻는 김신영의 질문에 "빵 만드는 걸 좋아했다. 지금은 잠깐 쉬고 있다"고 말했다.

태연은 팬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든 일화를 언급하는 김신영에 "새벽부터 기다려주시니 제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드렸다"고 말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태연은 "네일아트, 색칠공부 같은 것도 했다. 집순이의 대표적인 일거리다. 셀프 염색도 하다가 관뒀다"고 말했다.
이어 해보고 싶은 일이 있느냔 질문엔 "향초도 만들어봤었고, 별거 다 해봤다. 인테리어 제품들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사실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집순이의 끝판왕"이라며 "정말 집순이의 끝이다"라고 말하며 태연의 집순이 면모에 놀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