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한 가운데 트와이스와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6일 정오 발매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E AWAKENING' 타이틀곡 'FINGERTIP'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 3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발표하자마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트와이스 스페셜앨범 'TWICEcoaster : LANE 2' 타이틀곡 'KNOCK KNOCK' 역시 지난달 20일 발매 후 약 2주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곡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발표된 태연의 첫 정규앨범 'My Voice' 타이틀곡 'Fine'은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의 'FINGERTIP'은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해온 프로듀서 이기, 용배의 작품이다.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트와이스의 'KNOCK KNOCK'는 신나는 하우스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트와이스만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태연의 'Fine'은 이별 후 여전히 연인을 잊지 못하는 힘든 감정을 그려냈으며 태연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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