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리가 트렌디한 재벌 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리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자유분방한 티모그룹 2세 신희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패션을 통해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컬러풀한 아이템을 활용한 룩과 화려한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맥시 코트, 페이크퍼, 부츠컷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매 회마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드라마 토크 게시판에는 김주리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물론 “팔색조 스타일”이라는 모니터 댓글이 올라와, 김주리 스스로도 어리둥절할 정도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신희주가 티모그룹에 본격적으로 입사하면서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 기획팀에 특채로 입사한 신희주는 옆자리 동료인 정모혁(함형기)와 티격태격하고,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는 마팀장에게 지지 않고 험난한 생활을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속시원한 대리만족을 안기는 중이다.
특히 티모그룹 입사 후에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캐주얼 오피스룩을 선보여 옷에 대한 문의가 더욱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
김주리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희주 캐릭터에 맞춰 옷을 화려하게 준비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감사드릴 뿐”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