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가 '반지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X네이버 콜라보 드라마 '세 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이하 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슬기는 "대본이 재밌어서 재밌게 읽었고, 못생긴 역할이라 정말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못생기기 위한 노력은 필요없었다. 예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았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의 상큼발랄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6일 네이버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되고, 9일 MBC를 통해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