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탁재훈 섭외 이유? 김건모가 챙기는 절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06 14: 47

SBS '미운 우리 새끼' PD가 탁재훈 게스트 섭외 이유를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탁재훈이 오는 8일 진행되는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운 우리 새끼'는 MC 한혜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 김민종,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이 출연을 한 바 있다. 그리고 탁재훈은 5번째 스페셜 MC로 녹화를 앞두고 있는 것.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MC, 출연자들과의 친분이다. 그래야지만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 어머니들도 잘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들과 친분이 있는 이들을 만나면 더 신이 나서 녹화에 임할 수 있기에 제작진은 되도록이면 친분이 있는 이를 스페셜 MC로 섭외하고 있다.
곽 PD는 "탁재훈이 신동엽, 서장훈은 물론이고 김건모와 친분이 두텁다. 굉장히 친하다"라며 "'미운 우리 새끼' 시작을 할 때 김건모가 VCR 출연자로 탁재훈을 추천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이 새로운 일이 있다고만 하면 늘 달려가 축하를 해준다. 정말 친하다"라며 "이렇다 보니 엄마들도 아들 친구처럼 생각해서 가족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라고 탁재훈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이 스페셜 MC로 참여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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