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비투비, 컴백 비하인드도 흥 터집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06 17: 54

‘흥’ 하면 비투비다. 컴백 스포일러부터 비하인드까지, 유쾌한 매력으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비투비는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Like A Movie'라는 타이틀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최근 근황으로 토크의 시작을 알렸다. 서은광은 방탈출에 빠져있는 근황을 전하며 "제작자 분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많은 사람들에 행복감을 전달한다는 게 대단한 거다"며 감사의 영상 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최근 게임에 빠져있던 이야기를, 이민혁은 태국에 휴가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임현식은 “휴가 중에 쓴 곡이 '언젠가'다. 곡 컨펌을 받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키장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정일훈은 SBS ‘정글의 법칙’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팬 분들이 걱정하는 경우도 있던데 걱정 안하셔도 된다. 단체로 비투비 편으로 정글에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열 번째 미니앨범 ‘Feel’eM‘에 관한 이야기들도 흥미로웠다. 임현식은 “선공개곡이 '언젠가'지 않았나.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서 직접 손으로 그렸다”고, 이민혁은 "영화 '어바웃타임'을 보고 감명 깊어서 곡을 쓴 거다. 그래서 '어바웃타임' 사진을 올렸다. 시간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담아봤다"고 전했다.
이어 웹툰 '연애혁명'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공주와 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있을 것이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힌트를 주기도 했다.
앨범에 대한 깨알 홍보도 이어졌다. 일훈은 “저희 앨범에서는 피톤치드가 나온다. 수험생에게 좋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성재는 “음이온도 나온다. 아이들과 놀 때도 재밌고, 매직아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
은광은 “컬러 또한 2017년 유행한다는 컬러인 ‘그리너리’다”라고 말했다. 민혁은 “눈이 피로하다 싶을 때 저희 앨범을 보시면 자연을 보는 느낌이실 것”이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비투비는 6일 18시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 수록곡 전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공식 채널에 타이틀곡 ‘MOVIE’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섰다.
타이틀 곡 ‘MOVIE’는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 곡으로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다.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 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가 포인트이며,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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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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