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대장정 마무리” ‘맨투맨’, 시원섭섭함 가득했던 종방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6 19: 04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이 6일 오전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4개월여 간의 대장정을 자축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맨투맨' 종방연 현장에는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채정안, 연정훈, 이시언 등이 참석했다.
오랜 기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촬영을 마친 배우들과 스태프의 모습에서는 시원함과 섭섭함이 동시에 드러났다. 출연 배우들은 모두 밝은 얼굴로 종방연장을 찾았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박성웅은 “4개월 동안 사전제작으로 촬영했는데 시원섭섭하고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도 된다. 맨투맨 파이팅!”이라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후 편안한 차림의 박해진이 도착하자 현장은 팬들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박해진은 손가락 하트 등으로 확실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이어 박해진은 촬영을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랜 기간 동안 사전 제작으로 ‘맨투맨’ 촬영을 했는데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촬영 완료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일단 배가 고프다”는 귀여운 소감으로 말문을 연 채정안은 “벌써 그립고 보고 싶은 배우와 스태프분들이 됐다.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겠다. 맨투맨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하며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김민정은 “4개월 동안 촬영을 했는데 끝났다는 게 아직은 잘 믿기지가 않는 것 같다.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작품에 대한 결과는 여러분들의 몫이니까 ‘맨투맨’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최정예 국정원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코믹 멜로 스파이 첩보 액션 드라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방송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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