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미풍아' 북한욕 대사, 전부 애드리브였다" [V라이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6 21: 18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임수향 첫방! 수향에게 물어봐' 방송에서는 임수향이 V라이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속 북한욕 대사의 탄생 비화를 묻는 팬의 질문에 "애드리브"라고 답했다.

그는 "마지막 회에 교도소 안에서 '내래 네 갈빗대 순서를 혁명적으로 바꿔주갔소'라는 대사가 있다. 그게 다 애드리브였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욕하는 장면은 다 애드리브였다. 이휘향 선배님과 고민을 하다가 했는데 전에 미풍이가 한 대사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수향은 "인터넷에 북한 욕을 쳐봤는데 예전에 방송에서 나온 대사이기도 했다. 그걸 인용해서 해봤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임수향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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