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강민경 때문에 주당으로 소문나...결코 아니다" [V라이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06 21: 34

배우 임수향이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종영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임수향 첫방! 수향에게 물어봐' 방송에서는 임수향이 V라이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불어라 미풍아' 종영 소감으로 "중간투입된 후 얼마 전에 방송을 끝냈다. 생각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잘 마무리 한 거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간투입된 상황에 대해 "처음에 진짜 떨렸다. 밥도 못 먹었다. 고민한다고 잠도 못 잤다. '아이가 다섯' 끝나고 해외 휴가 중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을 받고 들어와서 이틀 만에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드라마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얼마 전에 제주도 갔다 왔다. 저의 강아지들은 아키와 라이와 함께 다녀왔다. 아키는 포메라이언이고 라이는 장모치와와다. 이번에 휴식차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에 아는 언니가 결혼을 해서 '제주도 새댁'이 됐는데 제가 제주도를 정말 좋아해서 갈 때 마다 언니네 집에서 묵으면서 지낸다. 제주도 맛집 정말 많이 안다"고 전했다.
또한 임수향은 '주당'이란 말에 "(강)민경이 때문에 주당으로 소문났다. 민경이가 '라디오스타' 나가서 저를 주당으로 이야기했더라. 하지만 저는 결코 주량이 높은 게 아니다. 술자리를 갖는 건 6개월에 한 두 번 정도만 있다. 주당은 결코 아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임수향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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