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또 딸 못 만났다..엄기준 납치 "이겼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6 23: 03

지성이 또 딸과 재회하지 못했다.
6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정우가 탈옥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뭉치, 철식과 함께 탈옥을 하지만, 감옥을 몇 발 벗어나지 않아 들킨다.
강목은 세 사람의 탈옥으로 발칵 뒤집히고, 감옥 주변을 샅샅이 수색한다. 정우는 두 사람과 함께 헤어져 근처 공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정우는 간수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그때 은혜가 차를 가지고 나타나 세 사람은 태우고 도망간다.

뭉치는 복권을 찾으러 두 사람과 헤어지고, 정우과 뭉치, 은혜는 정우의 딸을 찾으러 간다. 가는 길에 정우는 민호가 보낸 사람을 보고 그들을 따라간다.
성규는 하연을 데리고 집으로 오다 민호네 사람을 발견하고, 도망간다. 하지만 민호 수하들은 성규 차에 지피에스를 달아 추격한다. 성규는 하연과 함께 쇼핑몰에서 고양이를 보고 있고, 정우는 성규가 민호 수하에게 쫓기는 것을 보고 도와주지만 성규와 만나지는 못한다.
정우는 자신의 탈옥 사실을 언론에 알려 성규가 자신의 탈옥을 알게 한다. 성규가 은혜를 찾아오게 만들려는 것.
한편, 민호는 아버지의 음모로 검찰에 잡혀간다. 영운은 검찰이 차명을 추적해오자, 민호에게 죄를 씌워 검찰에 넘긴다. 민호는 정우가 나왔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준혁과 힘을 합친다.
성규는 은혜에게 전화하고, 함께 있던 정우는 성규와 통화해 하연이가 있는 곳을 알아낸다. 정우는 들뜬 마음으로 하연을 만나러 가지만, 한 발 늦은 뒤다. 민호 수하가 성규에게 칼을 찌르고 하연을 데리고 간 뒤. 경찰이 오는 소리에 정우는 성규를 남겨두고 떠났다.
민호는 정우에게 전화해 "네 딸 찾는 게임 내가 이겼다"고 하고, 정우는 분노에 떨며 "하연에 건들면 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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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고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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