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딸과 월경 해프닝 '좋은 아빠 힘드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7 00: 18

박혁권이 사춘기 딸때문에 해프닝을 겪었다.
6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성희롱 교육을 받는 천일 회사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민은 강사가 시간 때우기식 교욱을 하자 화를 내며 다른 강사를 신청한다.
다음에 온 강사는 여자 강사로 깐깐하게 교육을 하고, 천일을 지목하며 성희롱 고해성사를 시킨다. 천일은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하다가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집에서는 딸이 엄마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고, 천일은 나중에 딸이 첫 생리를 했다는 사실을 안다. 석문에게 딸에게 어떻게 축하를 해줘야하냐고 묻고, 석문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크게 기뻐해주라"고 한다.
이에 천일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람들 다 들리게 축하를 하고, 딸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다 가게를 뛰어나간다.
이후 딸은 천일을 보려 하지 않고, 다음날 천일은 석문 탓을 하며 "어떻게 하냐"고 한다. 그때 정민이 손편기를 써보라며 충고하고, 이 일로 천일은 딸과 화해한다.
천일은 저민에게 고맙다고 하며 "그 동안 남자만 있는 사무실에서 고생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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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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