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B.A.P, 완전체로 다시 눈떴다…'WAKE ME UP'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7 12: 00

그룹 B.A.P가 4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B.A.P는 7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번째 싱글앨범 '로즈'의 수록곡 음원과 타이틀곡 'WAKE ME UP'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WAKE ME UP'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힘 있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WAKE ME UP’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향해 도약하자는 현대인들을 향한 B.A.P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특히 "어느새 그 순수했던 애는 컸어. 이젠 내가 불안한 사회에 주체를 깨워", "여긴 끝이 없는 터널, 어둠 속 빛을 다 잃어버린 날 찾아내야 해", "우리의 현실이란 가마솥에 죄다 넣어삶은 고통이기에" 등 거칠고 강렬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B.A.P의 이번 신보 '로즈'는 B.A.P가 현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어둠 속에 갇혀있는 자아와 희망을 표출하라는 의미를 녹여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위축된 현대인들에게 현실의 벽을 깨자는 용기를 선사한다.
이번 신보에는 국내외 유명 작곡진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주제곡에 참여한 스티븐 리, 셀레나 고메즈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곡작업을 맡았던 지미 리처드 등이 B.A.P를 지원사격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강렬한 인더스트리얼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DYSTOPIA', 보컬 멤버들의 특색을 극대화한 'DIAMOND 4 YA'등이 수록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B.A.P 'WAKE ME UP'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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