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여자친구 "변신 낯설다고? 걱정 없어..이게 끝 아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7 10: 14

그룹 여자친구가 콘셉트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여자친구는 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AWAKENING'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대대적으로 콘셉트를 변신한 소감을 들려줬다.
유주는 "이번에 헤어스타일도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의상스타일도 교복 대신 제복으로 바꿨다. 노래 스타일도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지는 "안무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다. 그전에는 소녀스러운 감성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파워풀한 감성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원은 "대표님이 실제 군인의 사진을 보내 시선을 이렇게 하라고 지도했다.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카메라 욕심을 보고 총만 바라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여자친구의 큰 변화를 낯설어하기도 했다. 소원은 "어울리지 않은 옷을 입었는데 나왔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기대가 되는 것이 첫 컴백무대를 하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방송무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소원은 "이전으로 돌아가야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은 없다. 이게 끝이 아니다"고 자신했다.
예린은 "몽환적인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이번에는 제복을 입지 않았냐. 하얀 옷을 입고 숲 속같은 곳에서 물음표 같은 소녀들로 변신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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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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