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국제회의 및 마케팅전문기획사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와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과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는 7일 오전 안양종합운동장 내 구단 VIP실에서 임은주 안양 단장, 이정우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양의 양적, 질적 홍보 강화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시민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임은주 단장은 “안양의 성장을 위한 안양시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전문적인 마케팅은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협약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피오디커뮤니케이션즈는 안양을 응원하기 위해 이미 전직원이 연간회원권 구입은 물론이고 경기장 A보드 후원 등의 물질적 지원도 해줬다.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대표는 “스포츠마케팅과 MICE산업과 연계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국내외 기업이 안양과 함께 100년 구단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이루어진 안양의 후원과 협약은 안양시에만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 서울과 판교 등 다양한 지역과의 후원과 MOU가 이루어 지고 있다. 향후 안양은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Work Together' 2017 비전 성장을 지속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