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라스' 서현철, tvN '써클' 출연..권혁수와 콤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07 11: 40

'신스틸러' 배우 서현철이 tvN 드라마 '써클'에 출연한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현철은 최근 '써클'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그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미대 출신 형사 반장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형사 역 캐스팅 사실이 알려진 배우 권혁수와 콤비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서현철은 '굿 닥터', '육룡이 나르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의 드라마와 다수의 연극 공연을 올린 베테랑 배우. 얼마 전에는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2년만에 출연, 토크왕다운 막강한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이 호감을 더했다.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미스터리 장르물로 tvN의 기대작이다. 한 회에 2017년 현재의 이야기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여진구·김강우·공승연·이기광 등이 출연한다.
SBS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하고 김진희·유혜미·류문상·박은미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푸른거탑', 'SNL코리아'를 연출한 민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 nyc@osen.co.kr
[사진] 서현철 홈페이지,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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