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전소미, 먹방까지..라디오에 뜬 인간비타민[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07 13: 55

 가수 전소미가 넘치는 끼를 마음껏 뽐냈다. 먹방은 물론 안무와 애교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청취자를 반하게 만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전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출연했다. 
고등학생이 된 전소미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전소미는 "예쁘다는 칭찬이 가장 듣기 좋다"며 "확실히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는 다른 것 같다. 애들도 성숙하고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관심사도 많고 먹는것도 즐겼다. 전소미는 "제가 과식을 한다"며 "그만큼 운동을 한다. 하루는 식당 다섯 군데를 돌아다닌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다. 전소미는 "저는 평범하게 남들을 따라하기 보다는 저만의 패션을 추구한다"며 "어머니와 옷 입는 것 때문에도 다툰다. 어머니가 옷을 가위로 자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 중이다. 전소미는 "김숙을 비롯해 엄마뻘이다"라며 "하지만 세대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다들 친하지만 홍진영, 강예원, 공민지와 특별히 더 친하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오는 9일 생일이다. 같은날 전소미와 에릭남이 함께한 음원  '유후'를 발매한다. 전소미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다"라며 "봄에 어울리는 노래도 했지만 힙합과 랩도 해보고 싶다. 크러쉬 선배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크러쉬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전소미의 다재다능함은 끝이 없었다. 초등학교 3학년에 독립영화를 찍기도 했다.  전소미는 "아는 분이 제작하셔서 부탁하셔서 미숙하지만 연기를 했다"며 "저 정말 알차게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의외로 다양한 인맥을 자랑했다. 전소미는 "여자친구 엄지와 CLC 권은빈, 김새론 언니와 친한다"며 "만나지 않아도 항상 연락주고 받고 지낸다"고 설명했다. 
전소미는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함을 전했다. 전소미는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광고판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며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인증샷도 찍었다. 작은 곳에 있어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솔직했다. 전소미는 "아빠가 연기를 잘하더라"라며 "TV속에서 싸우고 있는 아빠가 이를 닦고 나와서 참 웃겼다"라고 많은 경험을 털어놨다.
끝으로 전소미는 "'벚꽃엔딩' 오래됐다"며 "저희 '유후'를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달라. 자주 듣던 라디오에 나오게 돼서 행복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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