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SM 찍고 JYP"…에릭남의 봄캐럴을 기대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07 15: 04

가수 에릭남이 '대세' 전소미의 손을 잡았다. 에릭남이 봄캐럴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까. 
에릭남과 전소미는 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콜라보레이션 듀엣곡 '유후'(You, Who?)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소재로 한 곡으로, 기존 봄 시즌송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신곡은 에릭남의 첫 '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에릭남은 지난해 SM 스테이션을 통해 레드벨벳 웬디와 듀엣곡 '봄인가봐'를 발표했다. 당시 '봄인가봐'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에릭남의 달콤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장르가 썩 잘 어울리는만큼, 이번 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스프링 노트'를 통해 봄 캐럴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SM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에 이어 JYP의 새 블루칩 전소미와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이 만들어낼 하모니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 
게다가 에릭남과 전소미에게 이번 싱글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에릭남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한국어로 된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며,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첫 솔로 음악행보를 보이기 때문. 
연예계 대세 두 사람의 조합이 과연 음원차트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별도의 음악방송 활동은 없다. 9일 오후 6시 발표./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음악사업부, B2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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