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김남길 “천우희 캐스팅..출연 결정 망설임 없었다”[V라이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3.07 19: 10

배우 김남길이 함께 호흡을 맞춘 천우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남길은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어느날’ 라이브에서 “여배우가 천우희여서 영화 선택에 있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화 ‘어느 날’에 대해 “어른 동화 같은 기분이 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다. 좀 더 순수하고 때 묻지 않고 착하고 좋은 배우가 표현해야 할 것 같아서 못하겠다고 했는데 후에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그때는 못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감정이 사람마다 다르고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그 감정을 전달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감성 영화의 대가인 이윤기 감독님과 여배우 천우희라고 하니 이 영화 선택에 있어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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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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