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V]이승환x임헌일, 진짜 뮤지션끼리 뭉친다..9일 '눈도장라이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8 14: 00

잔나비, 오왠에 이어 이번엔 임헌일 밴드다. 
9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M콘서트홀에서 '이승환 X 임헌일 눈도장 라이브'가 열린다. 이는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히든트랙넘버V'의 3월 주자가 이승환과 임헌일 밴드인 셈이다. 지난 1월 윤종신x잔나비, 2월 윤종신x오왠에 이어 '키맨(Key Man)'으로 이승환이, 3월의 '라커(Locker)'로 임헌일이 선정됐다. 

3월의 '키맨(Key Man)' 이승환은 직접 임헌일 밴드를 '라커(Locker)'로 콕 찍었다. 9일 '눈도장 라이브'를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임헌일과 그의 밴드를 앞장서서 소개하고 널릴 알릴 계획이다. 
임헌일은 2004년 '제1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으로 2005년 정원영밴드로 데뷔했다. 정준일과 메이트를 결성, 마니아 층의 큰 사랑을 받았고 아이엠낫, 브레멘 등 다양한 그룹 활동을 펼쳤다. 
이날 '눈도장 라이브'에서 두 사람은 유쾌한 토크와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자타공인 '마성의 입담' 이승환과 TV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임헌일의 조화가 어떤 '꿀잼'을 유발할지 궁금해진다. 
그동안 '히든트랙넘버V'를 통해 잔나비와 오왠은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두 팀 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까지 진출하기도. 
이승환과 임헌일 역시 3월 한 달간 호흡을 맞춰 여러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승환 X 임헌일 눈도장 라이브'는 9일 오후 9시 V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