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강예원 "개와 소통하는 장면, 외롭고 힘들게 찍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08 16: 18

 배우 강예원이 가장 소화하기 어려웠던 신(scene)으로 '개와 소통하는 신'을 꼽았다.
강예원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언론시사회에서 "저는 영화 속 모든 것을 그간의 이미지와 다르게 보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취업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사는 장영실을 연기한 강예원은 "그래서 머리부터 의상, 소품까지 제가 다 준비했다"며 "그래서 더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촬영을 하면서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개와 소통하는 장면은 정말 외롭고 힘들게 찍었다.(웃음)"면서 "뒤에서 한채아가 지켜보며 많이 웃었다"고 털어놨다.
3월 16일 개봉./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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