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한채아, 차세찌와 열애 인정 "좋은 만남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08 16: 41

 배우 한채아가 열애설이 불거졌던 차세찌와의 열애를 결국 인정했다.
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언론시사회에서 한채아는 “사실 저는 회사와 일적인 부분 이외에 개인적인 얘기는 잘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2일 한채아는 차범근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알고 지내는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한채아는 “제가 회사와 소통을 안하는데 그러다가 열애설이 보도됐다. 그런 점은 회사에 굉장히 죄송하다. 저와 회사와 입장 차이가 있었다"며 "회사 측은 제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고 저로 인해서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 여배우로서 열애설은 좋지 않기에 보호하고 싶었던 입장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채아는 “(차세찌와)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사실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굳이 열애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한채아는 욕쟁이 형사 나정안을 연기한다. 강예원과 한채아가 주연을 맡은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이달 16일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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