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정경호, 최태준-김법래 이간질 시작..성공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08 23: 05

정경호가 검찰에 자수했다.
8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서는 태호와 도팔이 경찰에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호는 준오가 판 함정에 걸려 결국 경찰에 잡힌다.
검찰은 자신들의 결론을 번복하기 싫어 준오를 살인자로 몰고 준오 일행의 진술을 끼워맞춘다. 검사는 태호에게 "도팔에게 독박 씌우면 무혐의 처리해주겠다"고 한다. 태호는 도팔를 만나 "내가 나간 뒤 뒤를 봐주겠다"며 독박을 쓰라고 한다.

결국 태호는 나가고, 검찰은 봉희를 준오의 공범으로 만들어 기사를 만든다. 윤검사는 결국 검사직에서 쫓겨나고, 봉희는 쫓기듯 집에 내려간다. 윤검사는 준오에게 끝까지 싸우자고 한다.
태호는 준오에게 전화해 "그만 포기 하라. 형이 포기해야 주변 사람들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그때 윤검사에게 봉희에게 체포영장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같이 있던 준오는 자신이 막겠다고 한다. 봉희는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터미널에서 잡힌다.
이를 본 준오는 봉희를 말리려 하지만, 윤검사가 준오를 막으며 "지금 준오씨까지 잡히면 모든 게 끝난다. 일단 피하고 생각해보자"고 설득한다.
봉희는 조사실에서 준오 위치를 대라는 검사의 협박을 듣고, 준오는 걱정하다 결국 자신이 검찰을 찾아간다. 준오는 윤검사가 시키는대로 침묵으로 일관으로 검사들은 분노한다.
윤검사는 "도팔이 믿고 있는 사람이 태호다. 그러니 두 사람은 이간 시켜라"고 한다. 준오는 도팔과 만나게 해달라고 검사에게 말하고, 준오는 도팔을 도발하며 "태호가 과연 대표님을 위해서 손에 피를 묻힐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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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씽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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