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진품 금강산도 발견 "안견의 인장이야!" [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09 23: 07

 '사임당' 서지윤(이영애 분)이 진품 금강산도를 발견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서지윤은 갤러리 선 관장을 찾아가 갤러리 선에 전시되고 있는 금강산도는 가짜라고 이야기했다. 진짜 금강산도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갤러리 선 관장은 미술학계 실세 민정학 교수(최종환 분)를 불러 일을 잘 처리하라고 협박했다. 

민정학은 서지윤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국보 추진 반대 탄원서의 배후에 서지윤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너 같은 찌끄래기들 밟아 버리면 끝이야 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지? 바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서지윤은 사임당의 그림 뒤편에 또 다른 그림이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친구인 고혜정(박준면)과 함께 접합된 그림을 복원했다. 복원된 그림은 다름 아닌 '안견의 금강산도'였다. "안견의 인장"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사임당(이영애 분)은 고려지 비법을 알기 위해 운평사로 향했다.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 역시 뒤늦게 이를 알아 그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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