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조세호 “초등학교 때 따돌림 당한 적 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9 23: 36

개그맨 조세호가 초등학교 때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5주년 특집으로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꾸며져 전현무와 조세호가 초등학교 친구 찾기에 나섰다.
조세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보내 준 영상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따뜻한 선생님의 말에 조세호는 계속해서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왜 눈물을 보였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어릴 적에 일본에 있다가 한국에 왔다. 그 당시 본의 아니게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 그 때 선생님이 지금과 같은 목소리로 어린 저를 한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그 기억에 울컥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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