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4회는 전국 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8%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 '김과장'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10.5%), MBC '미씽나인'(4.2%)을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김과장'은 시청자들에게 갑과 을의 현실을 반영한 공감과 속시원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에서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쉬울 거라 예상했던 20% 돌파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과연 '김과장'이 남은 회차 동안 다시 한번 강력한 사이다를 던져 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김과장'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