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EPL 2월의 선수 선정...펩, 최우수 감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1 01: 26

손흥민(25)과 한솥밥을 먹는 해리 케인(23, 이상 토트넘)이 2월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별이 됐다.
EPL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주포 케인을 2월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달에만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미들즈브러전 1골, 스토크 시티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2월 3경기 중 2승을 챙겼다.

19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케인은 가브리엘 제주스, 다비스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등 쟁쟁한 이들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펩 과르디올라(46) 맨시티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맨시티는 2월 8골을 넣는 동안 1실점하며 3연승했다. 맨시티는 3위로 도약하며 반등했다./dolyng@osen.co.kr
[사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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