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SNS 해킹 당했다..강제 생존신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11 07: 22

배우 강하늘이 해킹으로 인해 강제 생존 신고를 했다.
강하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또 자다가 일어나서 그래도 살아있음을 알리게 되네요. 모르는시는 분들은 갑자기 뭐래니~ 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 좀전에 강한 내공의 해커분이 비밀번호 바꿔서. 저도 가물가물한 제 비밀번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고자 해킹을 하셨는데요"라고 해킹을 당했음을 밝혔다.
이어 강하늘은 "놀라서 연락주신 분들 감사하고 보면서 놀라셨을분들 죄송합니다. 어찌보면 제가 인스타를 잘 안하면서 인스타 좀 자주하라는 말을 자주 듣게되는데요. 그 말을 잘 안들어서 혼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라며 "생존신고 하라는 뜻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라도 생존신고를 올리게 되네요. 다 뜻이겠죠"라고 긍정적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해킹당하면서 팔로우 수가 급격히 늘었고, 대충 이상한 이름의 상대만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너무 많아서. 기왕 이리된 거 운명이라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요. 참고로 다른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팔로우 못하고 지내는 건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