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탄핵 선고 방송, 국민의 선택은 JTBC…지상파 압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1 08: 12

대한민국이 주목했던 탄핵심판 선고의 순간, 시청자의 선택은 JTBC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 선고 생중계에서는 JTBC가 다른 지상파와 종편 방송을 제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시작된 시간에 방송된 JTBC '뉴스특보'는 6.902%를 기록했다. 이는 JTBC가 가장 먼저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입수해 단독 보도하는 등, 탄핵 정국에서 JTBC 뉴스가 가장 높은 신뢰도를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BS 1TV의 '뉴스특보'는 6.7%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JTBC의 뒤를 이었다. MBC 뉴스특보가 3.6%, SBS '뉴스특보' 1부가 3.3%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MBN '뉴스특보' 2.076%, 채널A '뉴스특보' 1.893%, TV조선 '뉴스10' 1.585% 순으로 시청률을 기록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뉴스특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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