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그 후..'그알' 최순실 충격 비밀 공개..후폭풍 예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11 08: 26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결정된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또 한번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관 8인의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됐다. 이에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이 탄핵 특보를 내보낸 가운데, 11일 '그것이 알고싶다'는 국내와 독일 현지 취재를 통해 최순실이 감추고 있는 은닉 재산과,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밀을 추적한다고 밝혔다.
베일에 싸인 최순실 재산 형성의 미스터리를 파헤쳐보고, 독일 현지 취재를 통해 포착한 놀라운 내용들을 공개하겠다는 것.

집안에선 현금 300만원이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가 돌아다니고, 5억 원이 넘는 경주용 말을 살 때도, 4천만 원이 넘는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했다는 최순실.
제작진은 독일에서 최 씨의 지시를 수행했었던 노승일 부장과 함께 독일 현지 취재를 나섰다. 독일 교민사회에서 최 씨가 꽤 오래전부터 독일을 드나들었으며, 그녀 주위에 있던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 등 의심스런 일들이 많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최 씨의 독일 지인들을 취재하던 중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 받게 되었다. 제작진은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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