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정소민, 상체노출 첫만남이 수상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1 14: 08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과 변미영(정소민 분)이 폭소만발 상체노출 첫만남을 가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상체를 노출한 이준과 이준에게 밀착해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정소민은 이준의 옷을 꼭 쥔 채 떨어지지 않으려하고, 이준은 이도저도 못하고 정소민에게 잡힌 당황스러운 표정. 특히 찢어진 옷 때문에 강제로 상체를 노출하게 된 이준의 근육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표정과는 달리 우스꽝스러운 행색으로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전망이다. 
또한 이준은 제작발표회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해당 신을 꼽았던 터라,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이번 만남에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화목한 부부 변한수(김영철 분)와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로 이루어진 변씨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감동코믹 가족극. 오늘(1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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