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슈가도넛, 원조 꽃미남 록밴드 이브도 이겼다..2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1 19: 02

 그룹 이브가 16년 만에 원년 멤버로 돌아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지만 1승의 벽은 높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故 작곡가 김명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정민, 울랄라세션 슈가도넛에 이어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브는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해 뜨겁게 달구었다.

이브는 “오늘이 16년 만의 첫 컴백 무대”라며 “노는 느낌으로 가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원조 비주얼 록 밴드 이브는 변치 않은 외모와 여전한 가창 및 연주 실력으로 흥을 돋우었다.
앞서 객석 판정단으로부터 403표를 얻은 슈가도넛이 1승을 기록했는데, 이브는 이보다 적은 표를 얻으며 탈락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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