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준♥정소민, 갑과 을로 강렬 첫 만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1 20: 20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는 가비 엔터테인먼트에 첫 출근한 인턴 변미영(정소민 분)이 당사 소속 인기 배우 안중희(이준 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영은 결재를 받아오라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 복도를 달리다가 중희와 부딪혔다. 두 사람은 세게 부딪힌 충격에 바닥에 넘어지기도. 특히 미영이 중희의 티셔츠를 잡아당겨 찢어버렸다. 

중희는 “너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 내 사생팬이냐”고 물었는데, 미영은 “아니다. 오늘 첫 출근한 인턴”이라고 소개했다. 톱스타와 신입 직원으로서 갑-을 구조가 형성된 셈.
중희는 온갖 짜증을 내면서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 다시 보자”고 그녀의 직원 명찰과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찍어 사라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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