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이상해' 이유리♥류수영, 키스 후 극적인 하룻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1 20: 35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가 강렬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하룻밤을 보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차정환(류수영 분)은 퇴근 후에도 변혜영(이유리 분)의 법률사무소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아침 출근길부터 만나 서로 으르렁댔던 두 사람. 이날 저녁 정환은 다시 혜영을 찾아 설명없이 자신을 찬 이유를 물었다.

혜영은 의뢰인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셨기에 이미 감정적으로 약간 흥분해 있던 상태였다. 이에 귀찮게 자꾸 따라다니며 이유를 묻는 그에게 책과 각종 서류들을 던지며 화를 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며 한밤중 소동을 일으켰다. 정환이 힘으로 혜영을 제압해 벽으로 밀쳤는데, 갑자기 두 사람이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정환과 혜영은 갑작스러운 심리 변화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이튿날 아침 깨어난 혜영은 "나는 왜 소맥만 마시면 사고를 치냐"며 자책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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