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촬영장서 행복한 생일 "난 복받은 사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4 08: 31

남궁민이 '김과장' 현장으로 쏟아지는 팬들의 정성에 감격했다. 
KBS 2TV '김과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남궁민은 지난 12일 생일을 맞았다. 빡빡한 스케줄로 생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남궁민을 위해 팬들은 연일 촬영장으로 커피차, 간식 등을 보내 남궁민을 행복하게 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정성으로 보낸 커피차 앞에서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궁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일정 조율로 실제 배우의 생일보다 하루 늦게 진행됐다"며 "팬들의 생일축하 덕분인지 분위기마저 달라진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방송도 남궁민의 정말 좋은 연기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고맙다"며 "전 정말 복받은 사람인 것 같다. 받은 사랑을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방법 뿐인 것 같다"고 감격했다.
한편 '김과장'은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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