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섹시 스타이자 재벌 사업가인 제니퍼 로페즈가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A-로드)와 다시 열애중인 것으로 미국의 연예주간지 유에스위클리가 보도했다.
이 주간지에 따르면 로페즈(47)와 로드리게스(41)는 지난 주말 바하마에서 함께 휴가를 즐긴 다음부터 뜨거운 사이로 불타오르고 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두 사람은 체육관을 함께 다니며 운동하는 등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두 사람의 측근들에 따르면 둘이 만남을 시작한 건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건 바하마 휴가가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알레스 로드리게스는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무려 14번 MLB 올스타에 선발된 강타자 내야수다. 전성기 시절 메이저리그 당시 최고 연봉을 기록하는 등 그가 가진 재산도 제니퍼 로페스에 비견될 정도로 엄청나다.
로페즈는 전 남편인 마크 안소니와의 사이에 9살 쌍둥이 엠마와 맥스를, 로드리게스도 전처와 12살, 8살 딸을 두고 있다./osensta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