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OST로 빌보드까지 접수했다.
19일(현지 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의 OST '뷰티 앤 더 비스트'는 에드 시런의 신곡에 이어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OST 역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셈.
'뷰티 앤 더 비스트'는 1991년 '미녀와 야수'가 애니메이션으로 개봉됐을 당시 셀린 디온과 비보 브라이슨이 불러 76주 동안 빌보드 차트에 올라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실사판 '미녀와 야수'에서는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입을 맞췄으며 셀린 디온 역시 26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 개봉해 국내에서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디즈니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