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가 ‘고등래퍼’ 결승전에 진출했다.
24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결승전 진출을 두고 1: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배틀에 앞서 참가자들은 배틀 상대를 지목했다. 김규헌은 정인설을 지목해 배틀을 펼치게 됐고, 마크는 방재민을 꼽았다. 그는 “무대를 봤을 때 저랑 느낌이 비슷하신 거 같다. 같이 무대를 멋있게 꾸며보고 싶다”며 방재민을 불렀다.
앞서 방재민은 피하고 싶은 상대로 마크를 꼽은적이 있어 대결은 더욱 흥미로웠다. 두 사람은 ‘악당출현’으로 무대를 꾸몄고,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방재민은 중간에 가사를 잊고도 프리스타일 랩으로 티 안나게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결과는 마크의 승리였다. 그는 방재민을 57대43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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