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최근 불거진 바네사 커비와의 열애를 부인했다.
23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이티뉴스는 “바네사 커비의 측근을 통해 그녀와 톰 크루즈와 데이트를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알렸다.
최근 톰 크루즈와 바네사 커비가 데이트를 한다는 소문이 불거졌는데, 이는 톰 크루즈가 함께 작품을 한 배우들과 로맨스를 만든 이력이 있기 때문에 한층 힘이 실렸다.
톰 크루즈 측은 “바네사 커비와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사귀는 사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톰 크루즈는 1990년 영화 ‘폭풍의 질주’를 통해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다. 첫 번째 부인 미미 로저스와 이혼한 직후이다. 또 2001년 개봉한 영화 ‘바닐라 스카이’의 페넬로페 크루즈와 3년 간 교제하기도 했다.
커비는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6’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다음 달 10일 파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커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더글라스 부스와 연인관계였지만 최근에는 독신이라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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