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의 냉랭한 만남이 예고됐다.
26일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톱스타 안중희(이준 분)와 소속사 인턴 변미영(정소민 분)의 냉랭한 만남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변미영은 치질로 고생 중이던 안중희의 의자를 의도치 않게 빼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다. 그는 고통에 몸부림쳤고 구급차에 실려 가는 와중에도 안중희는 변미영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치질 사건' 이후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냉랭한 모습이다. 안중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도도하게 걸어오고 있고, 이를 보고 있는 변미영은 차 뒤에 숨어 불안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 모습. 힘들게 꽃다발을 건네는 변미영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는 안중희에게서는 싸늘함마저 느껴져 이들이 관계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세대별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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