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시계 순토를 전개하는 아머스포츠코리아는 손목 심박계가 내장된 ‘스파르탄 스포츠 WHR(Spartan sport wrist HR)’를 내달 3일 출시한다.
순토에 따르면 스파르탄 스포츠는 광학 심박계를 내장해 연중무휴 심박수, 걸음수 및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해준다. 무게는 74g이며 배터리 수명은 GPS 모드에서 최대 12시간, 시계로만 약 열흘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문자,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알림과 전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처럼 시계 화면의 페이스도 변경이 가능하다.
스파르탄 스포츠 WHR은 정확한 경로 탐색을 위해 GPS와 GLONASS 위성을 함께 사용하며 100M 방수를 제공한다. 또 견고한 케이스, 미네랄 크리스탈 글래스 및 스테인리스 스틸의 베젤, 버튼, 버클을 적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또 순토에서 제공하는 ‘무브스카운트(movescount)’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트라이애슬론, 웨이트트레이닝, 러닝, 트레킹, 사이클링 등 80가지 스포츠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속도, 페이스, 거리, 랩타임, 고도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지도 기능인 ‘히트맵(heatmap)’을 통해서는 15가지의 스포츠 모드로 전세계 어느 곳이든지 정확한 경로와 인기있는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시계에 경로를 삽입해 내비게이션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스파르탄 스포츠 WHR은 핀란드에서 제조되며, 색상은 블랙, 블루, 사쿠라 3종이 있다. 가격은 73만 원. /letmeout@osen.co.kr
[사진] 순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