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 이다윗이 '구해줘'에 캐스팅됐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6일 OSEN에 "이다윗이 OCN 새 드라마 '구해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이라는 상황 속에서 백수 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재된 웹툰 '세상 밖으로'가 원작으로, '미생'을 만든 이재문 대표가 제작사 히든시퀀스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극 중에서 이다윗은 휴학생 4인방 중 한명인 정훈 역을 맡았다. '스플릿', '남한산성' 등의 영화를 통해 충무로의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이다윗은 옥택연과 함께 의문의 여성 임상미(서예지 분)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특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했던 이다윗은 함께 출연했던 옥택연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끈다. 안방과 스크린, 양쪽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과 이다윗이 어떤 끈끈한 호흡을 선보일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7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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