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SBS ‘우리 갑순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선은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진짜 ‘우리 갑순이’가 완전히 끝이 났네요. 촬영 종료하고 종영 파티까지 했는데도 안 믿겼었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니 이제 실감이 난다”고 글을 시작했다. 유선은 ‘우리 갑순이’를 함께한 동료 배우와 연출을 비롯한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유선은 “금식과 재순 커플을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우리 갑순이’는 지난 8일 종영했다. 유선은 ‘우리 갑순이’에서 신재순 역할을 맡아서 열연을 펼쳤다.
이하 종영 소감 전문
이제 진짜 ‘우리 갑순이’가 완전한 끝이 났네요. 촬영종료하고 종영파티까지 했는데도 안 믿겼었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니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9개월의 긴 시간에도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함께 했던 좋은 사람들 덕분이에요. 좋은 작가님. 감독님.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후배들 늘 훈훈한 현장을 만들어 줬던 정든 우리 스태프.
좋은 인연과의 만남에 감사하면서도 그 인연이 헤어질려니 또 슬프네요. 사진도 왜 이렇게 찍어놓은 게 없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여러분의 큰 사랑에 더 힘내서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응원해 주시고 애정 담뿍 보내주신 여러분들 특히 금식과 재순 커플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요! 저도 그럴것 같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갑순이#종영#아쉬운작별#신재순/pps2014@osen.co.kr
[사진] 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