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kt 고영표, 물오른 KIA 6연승 저지할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8 08: 35

올 시즌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인 kt wiz 선발 투수 고영표가 KIA 타이거즈의 6연승을 저지할까.
개막 후 돌풍을 일으켰던 kt가 지난주에는 잠잠했다.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오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를 만나 2승을 얻는데 그쳤다. 개막 첫 주에 얻은 7승 덕분에 9승 5패로 공동 2위에 올랐지만, 지난주와 같이 부진한다면 순위가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그러나 kt가 만날 KIA는 전혀 다른 지난주를 보냈다. KIA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차지한 것은 물론 잘나가던 넥센 히어로즈에 스윕패를 선사했다. 5연승을 달린 KIA는 단독 1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KIA의 선발 로테이션을 봤을 때 kt는 2차전과 3차전에서 헥터 노에시, 팻 딘을 만날 전망이다. 헥터와 팻 딘은 KIA가 자랑하는 막강 원투 펀치다. kt로서는 1차전을 잡지 못할 경우 KIA에 6연승은 물론 8연승까지 허락할 수도 있다.
KIA와 첫경기에 등판할 고영표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의 고영표는 지난해와 전혀 다르다. 2015년과 2016년 평균자책점 5점 중후반을 기록했던 고영표는 올해 13⅓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KIA 선발로 나설 임기영도 만만치 않다. 헥터-팻 딘-양현종으로 이어지는 막강 1~3선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올해 3경기(2경기 선발)에 출장해 12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임기영의 호투에 KIA는 해당 경기서 모두 승전보를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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