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4경기 연속 안타 및 타점을 신고하며 메이저리그행 발걸음을 재촉했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랠리필드에서 열린 라스베가스(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와의 경기에 선발 3번 3루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3할3리에서 3할로 조금 떨어졌으나 2타점을 추가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종료 후 황재균이 코칭스태프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